-3년 전의 나는 몰랐겠지.. 민혁이 메인공으로 207화나 쓰게 될 줄은...- 주의 : 아무래도 후기다 보니 작품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많습니다!! 스포 밭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배라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과거에 남겨놓은 트윗인데요, <사선> 완결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 때 발견하고 기가 막혀서(?) 캡쳐해놓았답니다....
* 추후 발간될 [입장 정리] 결혼 외전 미리보기입니다. (발간 시기는 미정) * 교정 및 수정하지 않은 글입니다. 식사 이후 강주현은 마르테르 한국 본사와 인터뷰 스케줄이 있어 논현동으로 향했고, 이은성은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하필 김수윤과 딱 마주치는 바람에 정처 없이 걷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김수윤은 어제 본 사이처럼 그대로였다. 하긴, 이쪽이...
* 원래는 [입장 정리] 외전에 들어갈 뻔했던(!) 원고의 일부입니다. 때문에 외전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일종의 조각으로 보시면 되어요! * 수정 및 교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거대한 예식장 앞에 멈춘 택시가 승객을 토해내고 유유자적 떠나갔다. 이은성은 바람에 펄럭이는 재킷 단추를 단단히 걸어 잠그며 손목시계를 들추었다. 오후 4시 40분. 경유지인 히드로...
*이북에 실리기 전 첨삭된 자투리입니다. *수정 및 교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옥선 씨의 병원 방문일 “선생님. 나 10년은 더 살 수 있는 거요?” 옥선 씨의 물음에 담당 교수가 마우스를 딸깍거리다 말고 손짓을 멈춘다. “왜 하필 10년일까요?” 담당 교수는 대답 없이 옥선 씨처럼 물음을 던졌다. 그가 띄워놓은 화면에는 옥선 씨의 CT 사진이 검푸...
*수정 및 교정이 되지 않은 글입니다. *본편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닙니다.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4시, 깨비떡집 앞에 커다란 지프 한 대가 섰다. 원래 이 자리는 갓길 주차를 상습적으로 단속하는 장소였으나 깐깐한 구청 놈들도 새벽 4시에 출근해서 솔선수범을 보인 적은 없었다. 때문에 편안히 정차한 차는 깜빡이도 발랑거리지 않고 묵직한 차체만 자랑하고 있었...
*수정하지 않은 글입니다. 열차는 달리고 있었다. 창밖의 풍경이 빠른 속도만큼 바쁘게 바뀌었다. 8A칸 특실 왼쪽 창가자리에 앉은 청년은 무료하게 창밖을 바라보았다. 건물은 도미노처럼 무너져있었고 누군가 땀으로 일구어냈을 비닐하우스는 처참히 부서져 살만 드러낸 모습이었다. 습격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었는가. 무너진 건물에 희붐은 먼지가 피어오르고 군데군데 ...
*내년 하반기 연재 들어갈 글의 프롤로그입니다. 갑작스러운 컴 고장을 대비한 남겨두기라고 보아주세요... 연재처는 미정입니다. *교정/교열이 안 된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프롤인 만큼 짧아요~ [반격] : 프롤로그 달빛이 푸르스름 떠오른 새벽의 정자. 바둑판 위는 흑돌과 백돌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얘. 너 그러다가 손모가지 날아간다.” 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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